금병산 바람재 쉼터에서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 위해 기원제 올려
세종시 금남면(면장 진승기)은 지난 17일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병산(바람재 쉼터)에서 산불 방지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 등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등산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는 것.
진승기 금남면장은 “봄철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기원제를 통해 등산객 및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다 같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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