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위 심의위원 전문성 높여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학폭위 심의위원 전문성 높여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2.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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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올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 실시
16일, 세종교육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교육원에서 16일 실시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16일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2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학교폭력예방법 및 시행령에 관한 1차 연수에 이어서 이루어진 것으로 심의 결과의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이뤄줬으며 기존위원과 신규위원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기존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심의 시 질의 요령과 유의점을 중심으로,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심의위원회 운영 절차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실제로 모의 심의를 실습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임기가 올해 3월 1일부터 2년인 이번 학폭위 위원은 변호사 6명과 의사 1명의 전문위원이 포함됐고 교원위원의 참석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의 결과의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높여 새 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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