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거쳐 25일 개방형직위선발위원회 최종 의결로 선임
유원희 전 공연사업본부장, 천안시장 출마준비로 9월 사임
유원희 전 공연사업본부장, 천안시장 출마준비로 9월 사임
세종시문화재단은 공연사업본부장에 최대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기반연구소장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최대원 본부장은 명지대 대학원에서 문화기획학, 이탈리아에서 극장운영기획학을 전공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전예술의전당 ▲두산아트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배재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공연사업본부장은 내년 3월 개관하는 세종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세종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장의 책임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8월 세종시아트센터 운영단장으로 임용돼 세종시문화재단 공연사업본부장을 맡아온 유원희 전 본부장은 내년 충남 천안시장 선거 출마 준비로 9월에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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