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농기센터,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상’
세종농기센터,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상’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1.24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 운영 등 성과·교육품질 향상 공로 인정"
세종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비젼 2025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전국 147곳 가운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세종시농업인대학은 2007년 옛 연기군 시절부터 개설되어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제공해 왔다는 것.

올해는 청년농업인과 화훼 2개 과정이 개설돼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대면·비대면 교육을 적절하게 혼합해 교육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전북 전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새롬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교육내용, 운영의 독창성, 전달력, 청중의 호응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의 높은 교육 질과 교육생의 연구열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이 필요로 하는 과정을 개설, 특색 있고 내실 있는 농업인대학 교육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5일 농촌자원인적개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