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전장 세종공장(대표이사 크로이츠 부르크요하임)이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에 따르면 보쉬전장은 1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 소재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찾아가는 시상식의 일환으로 열린 전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해 수상하게 된 보쉬전장은 1995년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금까지 총 4억 2천여만원의 성금 기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특히 직원들이 자발적인 직원 성금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 같은 선행을 보고 독일계 기업이 함께 매칭그랜트로 기부에 동참하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인들의 정(情)이 높게 평가됐다고 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크로이츠 부르크요하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열정으로 나눔과 봉사를 순수하게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었다”며 “올해 임기가 끝나 독일로 돌아가는데, 한국인의 정(情)이 만들어준 이번 대통령 표창이 가장 큰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