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택과 함께하는 특별 여민락콘서트' 무료공연
'김주택과 함께하는 특별 여민락콘서트' 무료공연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1.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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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12월 9일 오전 11시 세종예술의전당 첫 공연
세종시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세남자의 아리아'를 주제로 여민락콘서트를 공연하며 세종예술의전당에서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은 김주택과 함께하는 특별여민락콘서트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은 12월 9일 오전 11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첫 번째 사전공연인 ‘김주택과 함께하는 특별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식 개관 전 세종예술의전당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 남자의 아리아’를 주제로 팬텀싱어 출신의 월드 클래스 바리톤 김주택, 베이스 구본수, 테너 정필립과 We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가곡 ‘마중’, ‘님이 오시는지’부터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아리아 ‘Ombra mai fu’,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바리톤 김주택은 국내외 콩쿠르 석권은 물론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의 리더이자 클래식계에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간다.

베이스 구본수는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리더로 활동 중이며 최근 MBN ‘보이스킹’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테너 정필립은 ‘미라클라스’ 그룹의 멤버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했고 팬텀싱어 2에도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이며 한국의 보첼리로 불린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12월 공연은 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과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한편, 여민락콘서트는 지난 201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43회 진행됐다. 누적관람객 16,871명, 공연만족도 평균4.75(5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세종시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티켓예약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 044-850-8922)로 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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