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강화” 7개 기관 ‘맞손’
“세종지역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강화” 7개 기관 ‘맞손’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11.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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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세종상의 등 7개 기관 …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참여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세종시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활성화·기업 인적자원 역량강화 시스템구축 협력 약속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는 세종지역 근로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지역 6개 기관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세종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업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등 세종지역 기업의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약속했다는 것.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세종시 기업의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세종시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관별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재직자 직업교육훈련 참여에 따른 가점 적용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두식위원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직자가 직업교육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정기위원회에서 ‘재직자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공’에 대해 심의·의결한 바 있다.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유관기관으로 세종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재)세종테크노파크,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등이 협약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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