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조종하고 초콜릿 만들며 꿈 실현합니다."
"드론 조종하고 초콜릿 만들며 꿈 실현합니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0.2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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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주말 진로문화체험으로 ‘꿈에 한발 짝 더’
코로나19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계속 된다
세종시 학생들이 드론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 학생들이 드론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30일까지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이용해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대상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문화 및 진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력이 될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교육복지 지원 학생 중 30여 명의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드론이론 및 실제’를 통해 무인 조종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경험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초콜릿공예’를 통해 초콜릿 원료에 대한 이해부터 초콜릿의 다양한 활용과 아트 등을 경험하며 새로운 직업군 체험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찾고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읍면지역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직업체험 교육 활성화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가정 및 주변 환경의 이유로 자신들의 진로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복지 안정망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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