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펀드', 10일 만에 목표액 1억원 달성
'최교진 펀드', 10일 만에 목표액 1억원 달성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3.12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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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감 최교진 후보, 충청지역 최초로 펀드로 자금 모집

충청지역에서 최초로 시도한 '최교진 펀드'가 12일 낮 12시를 넘어서면서 목표액 1억원이 모금됐다.
‘최교진 펀드’가 12일 목표액 1억원을 넘어서면서 접수를 마감했다.
지난 2일 개설 이래 10일만에 달성한 것으로 충청지역 최초로 시도한 선거자금 모금방식에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최교진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른바 ‘최교진 펀드’ 개설 이래 10일만인 12일 낮 12시 쯤 목표액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펀드에 총 115명이 참여하여 10만원에서부터 1,000만원까지 다양하게 투자를 했으며 이중 10만원이 52명, 20-90만원 21명, 100만원 24명, 100만원 초과 18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1,000만원 고액 참여자도 1명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역별로는 연기군지역이 가장 많았고, 대전충남지역이 그 다음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서울 경기 등 에서도 총 16명, 그리고 제주도에서 2명이 참여했다. 최고액인 1000만원 투자자는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학부모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교진 후보는 “유권자들이 호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 며 “지지와 성원에 대한 보답은 더 열심히 뛰어서 세종시의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가지는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교진 펀드’에 투자한 유권자들은 선거가 끝난 후 60일 이내에 투자한 금액에 3.52%의 이자를 더해서 환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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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아들 2012-03-14 13:15:20
수고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호응이 그 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