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산사신품종’사회적협동조합 활동 시작
‘세종산사신품종’사회적협동조합 활동 시작
  • 세종시
  • 승인 2021.10.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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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산사나무) 재배단지 중심 공동생산 등 사회적경제방식 운영
2022년 재배단지 조성…일자리 창출·소득증대 기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1일 장군면사무소에서 ‘세종산사신품종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관내 임업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나선다.

이날 창립총회는 산사나무 작목반, 세종약용식물연구회, 세종전의 묘목협동조합 등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해 조합명칭·정관, 임원선출, 설립취지문 채택,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세종산사신품종 사회적협동조합은 관내 임업인 그룹과 주민들이 주체가 돼 산림신품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장군면 봉안리에 조성하는 신품종(산사나무) 재배단지를 거점 삼아 공동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산림청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주관으로 산림청 소유임야 5㏊에 국비 25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관리사, 작업동, 저장고, 재배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설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과 조합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인 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보급해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산촌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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