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빛 문화공원, 빛을 주제로 새 옷 입는다
누리빛 문화공원, 빛을 주제로 새 옷 입는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10.2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누리빛 문화공원 개선 사업 25일 착공 알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주민들이 직접 기본 구상과 설계에 참여한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 개선 공사가 25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누리빛 문화공원은 아름동 1336번지에 위치한 5,712㎡ 면적의 도시공원으로 지난 2015년 LH로부터 공원을 인수한 이후 공간에 어울리는 시설 미비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상병헌 의원은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 예산에 1억원을 증액한 5억 5천만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특히 이번 개선 사업의 특징은 민관 합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이 직접 공원의 실시 설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민관 합동 주민협의체는 누리빛 문화공원에 빛의 광장과 사계정원 등을 조성해 ‘빛’을 주제로 광장을 특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상병헌 의원은 “주민들과의 약속이기도 했던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 개선사업이 실현돼 감회가 남다르다” 며 “누리빛 문화공원이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즐겁게 나들이할 수 있는 시민의 공원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빛 문화공원 개선사업은 오는 25일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