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달마을, '2021 농어촌 인성학교' 전국 2위
아람달마을, '2021 농어촌 인성학교' 전국 2위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0.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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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받아 교육 프로그램 등 좋은 점수 받아
2018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 인성교육을 담당하던 아람달마을이 교육부와 농림부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8년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 인성교육을 담당하던 세종시 아람달마을이 교육부와 농림부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동림권역 아람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 지정·운영하는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적으로 우수마을 평가됐다.

아람달 마을은 지난 2018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을 받아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감성·사회성·도덕성 개발을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농림부와 교육부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후 3년이 지난 지구 35개소에 대해 현장평가를 해 운영인력과 교육프로그램, 시설관리 실태와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마을 12개소를 선정했다는 것.

이에 아람달 마을은 3년만에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람달 마을(위원장 정규호)은 “농어촌 인성학교를 운영하면서, 단순 농촌체험에서 벗어나 ‘생기충전 힐링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우리밀 푸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아람달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체험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청소년의 정서, 인성함양과 도시민의 힐링, 치유공간으로 지역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람달마을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농촌체험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홍보 콘텐츠 개발 운영과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팸투어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규호 위원장은 “세종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주변 경관개선이 잘 이루어져 농어촌 인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농촌의 가치와 함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림권역 아람달마을은 2009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되었고, 2014년 세종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 받아 주민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생기충전 힐링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탈춤놀이,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람달마을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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