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역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과학인문학’ 강연
국립세종도서관, ‘역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과학인문학’ 강연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0.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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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저자 정인경 작가, 27일 오후 7시 온라인 강의
27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정인경작가의 ‘역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과학인문학’ 강의포스터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10월 강연으로, 정인경 작가를 초청하여 ‘역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과학인문학’을 주제로 27일 저녁 7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과학과 기술에 대한 역사의식을 살펴보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면의 사회적 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한국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색해본다.

정인경 작가의 대표 저서로는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통통한 과학책 1-2’, ‘과학을 읽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등이 있다.

박병주 관장은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현대 사회에서 윤리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간이 왜 과학기술을 생산하였는지 그 맥락을 이해하고, 일반 국민과 인문학자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연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가능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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