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공무원이 애용하는 식당 1위는?
세종시청 공무원이 애용하는 식당 1위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0.10 17:2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업무추진비 지출내역 분석결과, 초밥집 오롯이 1위
코로나19 영향 4인 이하 업무상 식사 8월 중 500여 건
세종시청 공무원이 업무상 식사에 가장 많이 예약하는 식당 1위는 초밥집인 '오롯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지역 맛집을 알기 위해선 공무원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있다.

지역 공무원이 그 지역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공무원이 많이 가는 식당을 가면 실패할 확률이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세종시청 공무원들은 어떤 식당을 가장 많이 갔을까?

세종시청 누리집에 공개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분석해 보니 8월중 시청 공무원이 가장 많이 찾은 식당은 보람동 초밥집인 '오롯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읍면동을 제외하고 세종시청 시장실, 부시장실, 대변인, 대외협력관을 비롯해 66개 실, 국, 과 등 기관의 업무추진비로 식당에 지불된 건수는 500여 건이다.

이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보람동에 위치한 초밥집 '오롯이'로, 13회를 기록했다.

특히 한 부서의 단골집으로, 총 7회 중 5회 같은 업장을 이용했다.

골고루 많이 찾은 곳은 한식 위주의 '워낭 2013' 세종시청점으로 총 12회 방문했고, 스테이크집인 '르비프'와 일식집인 '두툼' 횟집은 각각 11회와 10회 방문했다.

세종시청 공무원 애용식당 2위로 선정된 르비프

이들 식당은 모두 세종시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다.

'함흥면옥', '세종메밀꽃필무렵', 나성동에 위치한 '세종일식'도 각각 8회 방문해 자주 이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지난 5일 사퇴한 조상호 경제부시장의 경우 지난 8월 업무추진비로 각각 1,500여만원과 900만원을 썼으며 주로 사무실 다과구입비, 직원 경조사비와 업무관련자 식사비 등으로 지불됐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의 경우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와 국회 관계자 선물용 지역특산물로 복숭아를 지역농협과 로컬푸드에서 총 365박스 구입했으며, 조상호 부시장의 경우에도 130여 박스를 구입해 유관기관에 선물했다.

지난 8월 세종시청 공무원이 업무상 식사에 가장 많이 예약한 식당 리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민호 2021-10-14 00:57:42
세종맛집 부강옥

깐부 2021-10-12 10:15:21
시민 혈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