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세종교총)은 제2차 세종 미래교육 포럼이 28일 오후 4시 세종도원초등학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예술교육의 활성화 필요성과 방향’으로 강미애 세종교총 회장(세종도원초 교장), 이재영 한국교원대 교수, 장광석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상임트레이너가 패널로 참여해 예술과 감성 교육을 접목시킨 인문 교양 교육 강화 필요성과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토론했다.
좌장을 맡은 강미애 회장(세종교총)은 세종시 예술교육 여건을 진단하고, 이성과 감성이 조화된 미래형 교육인재 육성을 위한 세종시 내 예술 체험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로 나온 이재영 교수(한국교원대)는 주지교과 중심의 교육제도가 가지는 한계와 대입 위주의 학력 중심 교육 관행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예술과 감성이 부각될 미래 직업 탐구를 역설했다.
장광석 트레이너(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는 예술 교육의 교육적 의의와 전통적 예술교육을 뛰어넘는 인문과 예술의 융합적 접근법을 발표했다.
포럼은 유튜브 ‘세종 미래교육 포럼’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온라인 참여자들과 실시간 댓글으로 소통했다.
강미애 회장은 “지난 1차포럼에 이어 이번 포럼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세종 미래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 내용은 ‘세종미래포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371fxhTRXP7957aiW34Cow/featured)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