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공사 순항 중”
행복청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공사 순항 중”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9.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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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53억 원 투입 부지면적 1만5019㎡, 연면적 1만3421㎡에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1월 준공 예정… 1층, 장애인 복지관·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중앙 마당에 내부공간 잇는 산책형 회랑 설치… 2~3층엔 보건의료센터 등 입주 예정
정부세종청사 내 행복청 청사 건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4번째로 건립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를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4-1생활권)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5019㎡(연면적 1만3421㎡)에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된 후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센터는 2023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 내부 공간에는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형 건물을 중앙부에 배치했으며, 중앙 마당을 통해 내부공간을 잇는 산책형 회랑을 설치해 주민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였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또 1층에는 장애인 복지관·자립생활센터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2~3층은 보건의료센터를 비롯해 청소년 복지지원센터 및 생활체육센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리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배치했다는 것.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복지기능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병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충실히 사업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또 사회적 약자(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 등)를 대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보건시설 등을 6개 생활권별로 특화해 조성한다고 말했다.

1생활권(종합복지형), 2생활권(가족복지형), 3생활권(보건복지정보형) 세 곳은 이미 준공됐고  4생활권(장애인복지형)은 위와 같이 공사 중이며 5생활권(의료재활형), 6생활권(청소년복지형)에는 설립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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