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1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공모 기간은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며, 행복청의 정책이나 국민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는 것.
과거 제안공모 대회 우수사례로는 ▲2018년 문화콘텐츠 밸리 구축, 청년 공유공간 조성이 뽑혔고 ▲2019년 비알티(BRT) 노선명 변경 및 지도에서 노선 식별화, 세계 수도박물관 조성이 ▲2020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볼록거울 설치, 지능형 이동수단 거치대가 각각 선정됐다.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생각참여(생각모음) ‘공모 게시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안서를 첨부하거나,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30만 원 ▲장려상(3명)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수상작 중에서 정책 반영이 가능한 채택 제안도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한수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살기좋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제안공모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