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5개 시민단체 25일 ‘기후환경의 날’ 행사
세종시 15개 시민단체 25일 ‘기후환경의 날’ 행사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9.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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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문화제·영화상영·자전거행진 등 시민 참여 위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세종시 시민단체가 연합해 진행하는 '기후행동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그레타툰베리'가 상영된다.

세종환경연합은 2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기후행동의 날’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 세계기후파업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문화제 ▲영화상영 ▲걷기행진 ▲자전거 행진 ▲기후환경 전시회 ▲시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후행동의 날’ 행사에 동참하는 세종시 시민단체는 가톨릭기후행동,공공운수노조세종충남본부,마을과복지연구소,세종YMCA,세종YWCA,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세종여성,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세종환경운동연합,장남들보전시민모임,장애인차별철폐시민연대,전교조세종지부,정의당세종시당,청년희망팩토리 등 15개 단체이다.

25일 오후 1시부터 호수공원 일대에 기후환경 전시회를 진행한다.

기후행동 촉구 자전거 행진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시작해 인사혁신처 사거리와 어진교차로, 대통령기록관,국립세종수목원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이후 거리 행진 및 퍼포먼스'ACT NOW'와 밴드 프리버드, 참학 사계절 하모니 합창단이 참여하는 거리문화제가 공연된다.

오후 7시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툰베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레타 툰베리'를 상영하는 별빛 영화제가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시민의 노력으로 막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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