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세종지역 내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세종지역 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엮어 ‘세종특별자치시 중소기업 공공조달제품 홍보책자’및‘세종지역 우수·강소기업 디렉토리북’등 두 종의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세종시 국내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홍보 책자를 발간하고 배포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록기업은 공개모집 과정과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중소기업 공공조달제품 홍보’는 지역 내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조달 시장에 등록된 39개 중소기업의 정보와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 ‘2021 세종지역 우수·강소기업 디렉토리북’은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우수기업의 대외 홍보 지원을 위해, 68개 기업에 대한 기술력 및 생산품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이번에 발간된 기업 홍보책자를 통해 우수한 세종지역 기업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상의는 지역 내 우수기업들이 판로개척을 통해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간된 책자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학교 등에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세종상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