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홍수 시대, 자녀와 잘 소통하는 법 알려 드립니다
미디어 홍수 시대, 자녀와 잘 소통하는 법 알려 드립니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9.22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10월 1일부터 4차례 명사 초청 특강 열어
강원국 작가 김수정·유현재·정재민 교수, 대면 강연… 유튜브 중계
사전에 수강신청 한 후 무료로 들을 수 있어… 금요일 오전 2시간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자녀의 주체적인 미디어 활용과 소통에 대해 알아보는 특강이 열린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세종센터)는 10월 1일부터 4차례에 걸쳐 강원국 작가, 유현재 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이 참여하는 ‘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특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통 감수성, 젠더 문화,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글말 표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자녀간 미디어 이해 격차 해소와 건강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1일 오전 10시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세바시 강연 등을 통해 소통 감수성을 알리고 있는 유현재 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나선다. 유현재 센터장은 ‘미디어 홍수 시대,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미디어 속 건강을 위협하는 장면들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수정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8일 ‘젠더와 미디어 문화’를 주제로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젠더 정체성을 형성하는 미디어 문화와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젠더 갈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15일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인공지능 시대, 미디어 주인되기’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미디어의 비판적·주체적 사용법을 알아본다.

마지막인 22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자녀로 키우려면’을 주제로 어른다운 말하기, 자녀의 말을 마음으로 듣는 방법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세종센터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학부모를 비롯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온·오프라인 별도로 진행되며, 대면 강의는 세종센터 홈페이지(www.kcmf.or.kr/comc/sejong), 비대면 강의는 온라인 미디어교육 플랫폼 미디온(https://bit.ly/2XiYMat)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44-860-8621)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