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사관학교로 등극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사관학교로 등극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9.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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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3학년 전원,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왼쪽부터 김성훈 학생, 이승우 학생, 우정호 학생의 사진.
왼쪽부터 세팍타크로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세종하이텍고교 김성훈 군, 이승우 군, 우정호 군(사진=세종하이텍고교)

세종하이텍고등학교(교장 최성식)는 이 학교 세팍타크로 팀 3학년 학생 선수 3명 전원이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태극마크를 다는 영예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하이텍고교에 따르면 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6월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1차 선발, 8월 ‘제32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2차 선발이 진행됐다.

세종하이텍고교 김성훈 선수는 테콩(서비스) 포지션 대표, 이숭우 선수는 킬러(공격수), 우정호 선수는 피더(수비수) 포지션에 각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는 것.

주장 김성훈은 “학교와 교육청, 체육회에서 든든한 지원과 많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2학년 후배 학생들은 “청소년 국가대표가 된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의지를 다잡고, 많이 배워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불철주야 지도하는 지도진과 선수들이 함께 이룬 노력의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10월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은 올 시즌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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