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10월 기획공연 ‘러시아 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
세종시문화재단, 10월 기획공연 ‘러시아 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9.1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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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내달 15일, 슈퍼밴드 대니 구, 명품 베이스 손혜수 등 출연
세종시문화재단 10월 기획공연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0월 기획공연으로 ‘러시아 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를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연을 테마로 불후의 명작을 남긴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그리고 미디어아트가 함께하는 융·복합공연이다.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슈퍼밴드에서 명품연주를 선보인 대니 구와 ‘팬덤싱어’ 시리즈의 심사위원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베이스 손혜수, 손열음의 단짝 듀오 파트너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연주가 어우러진다.

더불어 팝페라 가수 임덕수의 진행을 통해 모네의 작품·사랑·인생을 음악과 스토리텔링하여 관객들을 공연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라마 ‘밀회’에 삽입되어 귀에 친숙한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중 4월’과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 차이코프스키의 ‘Sweet Dream’ 등이 박상현 지휘로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가 100분의 시간을 채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무대를 통해 세종시민들을 프랑스의 대자연으로 초대하여 초가을 감성을 채워줄 낭만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문화예술회관팀 044-850-8940)로 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시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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