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 어려서 가보고 싶었던...
천왕봉
어려서 가보고 싶었던
커서도 가보고 싶었던
늙어서도 가보고 싶은
어려서도 커서도 늙어서도
멈춤 없는 가보고 싶은
눈앞 꼭대기 천왕봉
어려서 바라보았던
커서도 바라보았던
늙어서도 바라보는
닿을 듯 저만치 안산 용
죽어서도 바라다볼까
꺼지잖는 불후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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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어려서 가보고 싶었던
커서도 가보고 싶었던
늙어서도 가보고 싶은
어려서도 커서도 늙어서도
멈춤 없는 가보고 싶은
눈앞 꼭대기 천왕봉
어려서 바라보았던
커서도 바라보았던
늙어서도 바라보는
닿을 듯 저만치 안산 용
죽어서도 바라다볼까
꺼지잖는 불후 천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