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민호,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호소” 편지 보내
국힘 최민호,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호소” 편지 보내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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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기현·윤호중 양당 원내대표 필두로 국회의원 전원에게 발송
여의도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 27일에도 시당 당직자들이 이어가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오른쪽)이 26일 세종시 한솔동 우체국에서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를 호소하는 편지를 부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최민호 위원장이 26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원내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민호 위원장은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를 호소하는 릴레리 1인시위를 한 뒤 곧바로 국회의원 300인에게 편지쓰기 운동에 돌입했다는 것.

최민호 위원장은 그 첫 번째로 양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을 알렸다는 것이다. 

최민호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편지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운영위 소위를 통과하였다고 해도 법사위·본회의 등 아직 절차가 더 남았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당리당략을 떠나 국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 모든 충청인의 기대와 여망이 이뤄지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편지 쓰기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국회 앞 1인시위는 김정환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했고, 27일은 문찬우 세종시당 홍보위원장이 1인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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