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외청사(SM타워)에 민원접수 창구 개설
세종시, 나성동 외청사(SM타워)에 민원접수 창구 개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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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택·개발행위 등 민원상담 - 민원접수 원스톱 서비스 시작

세종시는 건설교통국과 도시성장본부가 입주해 있는 나성동 외청사(SM타워)에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건설교통국과 도시성장본부는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이지만, 보람동 세종시 청사가 아닌 나성동 민간 건물에 세들어 있는 탓에, 해당 부서를 찾은 시민들이 민원 상담 후 민원접수를 위해 다시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는 지난 7월 9일 제369회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외청사에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외청사 6층 건축과 내에 유기한 민원 접수 전담 인원을 배치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외청사 민원 접수창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담직원 1명이 민원접수를 전담한다.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SM타워에 민원접수창구가 개설되면서 시민들이 건축·주택·개발행위 등 민원접수를 위해 시청사와 외청사를 번갈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라며 “SM타워에서 민원상담-민원접수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대민행정 편의가 대폭 개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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