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3명 확진… 보람동 태권도장 관련 2명 추가
세종시 코로나, 3명 확진… 보람동 태권도장 관련 2명 추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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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관련 누적 27명으로 증가… 반곡동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확진 16일엔 없어

광복절 3일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세종시에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 중 2명이 보람동 태권도학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5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6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87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0세 미만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40대 1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 중 10세 미만 어린이와 40대 1명은 보람동 태권도학원과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보람동 태권도학원 관련 확진자는 17일 오전 10시 현재 27명으로 증가했다.

10대 청소년 1명은 개학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행복도시 4-2생활권 반곡동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일 오전 10시 현재 21명이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기준 세종시의 자가격리자는 907명이다. 세종시에서 1차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건수는 16일 오후 현재 18만53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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