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빚으며 더운 여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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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7.2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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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도자기만들기 나들이 진행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토예랑'에서 도자기굽기 체험을 진행했다.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토예랑'에서 도자기굽기 체험을 진행했다.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중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나들이를 함께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토예랑에서 생애 처음 흙토를 빚어 자신만의 접시를 만들었다.

참여 어르신은 처음 접해보는 문화체험에 부담을 느꼈었지만, 막상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한 하루였다며 좋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환어르신은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에 취직해 용돈도 벌고 문화행사도 참여해 노후생활을 잘 지내고 있다”며 “애들만 체험하는지 알았지살면서 처음으로 도자기만들기도 하고 내가 언제 또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겠냐"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이현옥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체되어 있던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장기요양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저소득노인반찬배달서비스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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