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어느정도 끝난 것 같습니다.
예년에 비해 늦어진 장마.
그렇게 많지 않았던 비.
이제 정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소나기.
소나기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양이 너무 많아 비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요.
뭐든지 적당하면 좋은데 과하면 부족하지만 못한 법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너무 욕심내고 무리하다 보면 실수가 따르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적당함을 알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게 되지요.
욕심을 버리는 것 또한 엄청난 수양이 필요할 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내 일상의 평범함에 감사하며 욕심없는 하루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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