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5명 새로 나와… 2명, 경기도 확진자 접촉
세종시 코로나, 5명 새로 나와… 2명, 경기도 확진자 접촉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7.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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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대전시 서구 PC방 n차 감염, 1명은 직장동료에게 옮아
세종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한 여성에게서 코로나19 진단검사용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새로 나왔다. 

이 중 2명은 경기도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1명은 대전시 확진자의 n차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3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99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630번 및 633번 확진자는 모두 20대로, 각각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632번 확진자는 대전시 서구 PC방을 가는 바람에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628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 629번 확진자가 된 40대는 세종시 611번 확진자와 직장동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갔던 629번 확진자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었다.

한편 세종시의 자가격리자는 16일 오전보다 3명 줄어 18일 오전 현재 660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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