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약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약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3.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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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예비 후보, "제2의 새마을 운동, 살기 좋은 마을...:

   황순덕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8일 제2 새마을 운동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황순덕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본부 참여자 명단과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장래열 전 연기군의회 의원을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한 것을 비롯 고문에 한창동 전 청원군의원, 사무장에 장래철 연기군의정동우회 사무국장, 대변인에 박영진 전 연기군청 공보과 직원 등 선대 본부 임원 및 고문, 자문 위원 임명 사실을 공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초대 세종시장 임기 2년동안 실현가능한 공약만 만들었다” 며 “ 일관되게 주장해온 세종시청사 이전과 제2의 새마을 운동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공약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예산을 각 마을마다 1억원씩 배정하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도록 하는 것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핵심”이라며 “피폐해가는 농촌을 살리는 길은 이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어 “도움을 주고 있는 모든 분들과 세종시민에게 부끄러움 없는 세종시장이 될 것을 이 자리에서 엄숙히 선서한다” 며 “세종시민을 위한 정직하고 뚝심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공천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지역민과 소통을 하는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현재로선 점수를 가장 많이 땄기 때문에 후보 결정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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