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국공립 등 75개 대학 입학사정관, 세종 대입지원단 교사 컨설팅
고교생, 학교밖 청소년, 특수교육 대상자 컨설팅 위한 상담부스도 설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보람동 보람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 2021년 대학입학컨설팅 박람회’(이하 대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입박람회는 세종지역 중·고교생과 같은 연령대의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와 효과적인 지원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사전예약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추진된다고 세종시교육청은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10까지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사이트(www.sjecampus.com)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입박람회에서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지방 국‧공립 대학 등 7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1대 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이 진행된다.
세종교육청 소속 ‘대입지원단 선생님과 함께하는 1대 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대학별 진학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선배와 온라인으로 만나는 우리누리 대학생 진학 멘토링’도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의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제공, 학과 탐색 및 학습 코칭 방법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검정고시·대안학교·홈스쿨링 등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 대입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한다고 교육청은 말했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부스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김성미 세종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세종교육청은 한 명의 학생, 한 분의 학부모의 입장에서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대 일 대면컨설팅과 온라인 멘토링으로 이원화해 준비했다”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흔들림 없는 지원으로 성공진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교육청 세종대왕 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https://sjcc.sje.go.kr)의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