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문의 콘트라베이스, "한여름 밤 울린다"
윤여문의 콘트라베이스, "한여름 밤 울린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7.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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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청 여민실서 ‘노래하는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세종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윤여문의 더블베이스 리사이틀 ‘노래하는 더블베이스’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윤여문은 스위스 베른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단원과 대관령 평창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섬세한 연주와 단단하면서 깊이 있는 음악성을 갖고 있는 연주가로 통한다.

그는 ▲제1회 서울 클래식 음악 콩쿠르 ▲한음 음악 콩쿠르 ▲제8회 신예 음악 콩쿠르 ▲제31회 해외파견 음악 콩쿠르쿨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J.M. Sperger에서 입상한 바 있다는 것.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윤여문은 독일의 작곡가 브루흐의 대표작 ‘콜 니드라이’, 더블베이스 연주곡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보테시니 더블베이스 협주곡 2번 작품을 연주한다.

또 대중적으로 친숙한 예스터데이, 섬집아기 등 로맨틱하고 동향적인 작품 연주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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