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한옥마을, 족욕체험장 등 편의시설 재개장
공주한옥마을, 족욕체험장 등 편의시설 재개장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1.07.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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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북스테이‧족욕체험장 다시 열어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천수 무료 이용
북스테이와 족욕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주 한옥마을 전경 (사진=공주시청)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주한옥마을의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 등 시민 편의시설이 재개장 했다.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은 7월 1일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족욕체험장은 10명, 북스테이는 40명까지 사용 인원이 제한되는 가운데 매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족욕체험장은 지난해 저잣거리 장옥에 족욕장(중앙 1, 야외 3)과 세족장으로 조성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금강온천과의 협약을 통해 100% 금강온천수를 원수로 활용한다.

또한 북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된 7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원하는 방에 입실해 편안히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김미애 한옥마을팀장은 “시설 정상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과 방역 조치를 모두 마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방문객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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