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완공… 행복도시 13번째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완공… 행복도시 13번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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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학교, 체육공원과 통합설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다양한 문화 활동 가능토록 건축
해밀동(6-4)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사진
세종시 해밀동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가운데, 사진=행복청)

세종시 해밀동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합주민공동시설)을 6월 말 최종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로 시설을 이관,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해밀동 복컴은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 2187㎡(부지면적 9925㎡)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숲속의 숲’ 이라는 주제로 해밀동 6-4생활권 내 해밀초등학교와 해밀중·고교, 체육공원과 통합설계 됐다.

개방과 공유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설로 구상돼, 이웃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기능 면에서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다목적 체육관 ▲문화관람실, 도서관 등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설치됐다.

각종 행사와 배드민턴·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와 여가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설치돼, 주민의 레크리에이션이 가능토록 했다는 것.

또 177석 규모의 문화관람실을 설치, 소규모 공연과 강연,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으며 조경공간을 특화시켜 휴게공간과 어우러진 편안한 휴식과 주민들의 만남․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는 것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작년 7월 개관한 다정동 복합주민공동시설에 이은 13번째 시설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반곡동에 14번째 복합주민공동시설이 7월에 완공되고 2030년까지 총 22개 복합주민공동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행복도시 주민의 정주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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