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생활치료센터, 7월부터 대전시로 이관
충청권 4생활치료센터, 7월부터 대전시로 이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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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28일 센터 찾아가 직원·의료진들 격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가운데)이 28일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를 찾아가 직원, 의료진 등을 격려하고 있다.

세종시가 운영 중이던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가 7월 1일부터 대전시로 이관된다.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에 설치된 것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세종시가 맡아 운영을 해 왔다.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는 84실 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난 4월 설치 후 대전·세종·충남·충북 코로나19 확진자 580명이 입소해 45명은 전원되고, 448명이 완치돼 퇴소했다. 지난 28일 기준 87명이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그동안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 간호사 등 의료인력 10명과 공무원·군인·경찰·방역인력 등 33명의 인력을 상시 투입해 왔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28일 직접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대전시 이관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성기 실장은 “그동안 사고 없이 생치를 운영해 온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7월 1일 대전시로 운영권 이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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