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세종의사당’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대열에 가세
세종상의, ‘세종의사당’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대열에 가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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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의 시작” 강조 … 세종시내 곳곳 현수막 게시 통해 지역여론 환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대열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도 가세했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의 처리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거리 현수막을 세종시 전역에 게시했다는 것. <사진>

지역사회 등에서 1인 시위 등 릴레이로 펼쳐지고 있는 국회법 개정 촉구 실천 활동에 힘을 보탠 것이다.

이두식 회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올해 행복청 예산에 반영됐지만, 법 개정에 막혀 답보된 사실은 ‘어불성설’”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에 과밀된 인구와 산업을 분산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대적 사명인 만큼, 국회법 개정안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견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상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회 세종의사당, 6월 임시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합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행정수도 완성의 시작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임시국회가 진행되는 6월 말까지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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