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직원 자녀, 코로나 n차 감염
세종시문화재단 직원 자녀, 코로나 n차 감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2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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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미만 어린이 1명… 19일 진단검사서 총 3명 양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세종시문화재단 직원 자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새로 나왔다. 

세종시에 따르면 19일 진단검사를 한 결과 열 살도 안 된 어린이 및 30대, 40대 1명씩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코로나19 세종시 523번 확진자가 된 열 살도 안 된 어린이는 세종시 522번 확진자의 자녀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어린이의 40대 아버지인 세종시 522번 확진자는 세종시문화재단 직원으로, 522번 확진자는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세종시 520번 확진자와 접촉,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524번 확진자가 된 40대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가운데,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524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함께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는 해외입국자로 앞서 동거가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세종시 525번 확진자가 된 이 30대는 무증상 상태로 격리돼 있다가 이날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3명 추가로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525명으로 는 가운데, 시는 524번 확진자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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