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2명, 코로나 추가 확진
세종시문화재단 2명, 코로나 추가 확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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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확진된 직원과 같은 부서 근무… 나머지 직원들, 일단 음성 판정
양성 직원 동거가족 검사 중… 이달 예정 여민락 콘서트 취소 검토 중

세종시문화재단 직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문화재단 직원과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522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8일 진단검사 결과 30대 및 40대인 세종시문화재단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들 2명 중 세종시 521번 확진자가 된 30대 직원은 잔기침 증상이 나타난 상태이고, 522번 확진자가 된 40대 직원은 무증상 상태라고 시는 말했다.

521번 확진자에게는 같이 살지 않는 가족이 5명이며, 522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서는 19일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18일 세종문화재단 직원 전수검사 결과 세종지역에서 근무하는 나머지 49명과 타 시·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달중 진행키로 했던 ‘여민락 콘서트’도 취소할지 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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