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여의도 국회 앞서 ‘세종의사당’ 1인시위
이태환, 여의도 국회 앞서 ‘세종의사당’ 1인시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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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이동학 민주당 청년최고위원에 ‘세종의사당’ 건의문 전달
18일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 명의 ‘국회법 개정안, 6월 본회의 처리 촉구’ 성명문 발표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1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왼쪽). 18일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이태환 의장이 만나 국회법 개정안 조속처리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1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왼쪽). 18일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이태환 의장이 만나 국회법 개정안 조속처리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세종시의회는 18일 ‘국회법 개정안 6월 본회의 처리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의 전향적인 결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문에서 “20여 년 전에 비해 국민 여론 역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정책적인 변화와 도전을 갈망하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상반기 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태환 의장은 1인시위를 마친 후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과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세종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태환 의장은 “행정수도에 대한 논의와 정책적 연구 등이 충분히 이뤄진 만큼 이제는 국회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며 “6월 본회의에서는 국민들의 뜻을 되새겨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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