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는 국회법개정안 상반기 처리 주도하라
이준석 대표는 국회법개정안 상반기 처리 주도하라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6.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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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성명발표하고 이준석 대표에게 법안 통과 결단 촉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11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당선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사업이자 충청권 최대현안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대승적으로 결단하고,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이날 이대표의 당선 직후 성명을 내고 "지난 2월에 여야 합의로 공청회까지 개최했지만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6월 임시국회가 국회법 개정 처리의 골든타임이자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법률 검토와 의견수렴 시간이 충분했으며 여야 합의 및 법적인 모든 절차를 마친 법안이라고 말하며 "예산을 확보하고 법안은 처리하지 못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지속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여야 모두의 공약이었던 만큼, 이 대표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는 약속 이행으로 귀결되어야 하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에 동의하는 만큼 대승적으로 담대하게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결단하는 게 새로운 정치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밖에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만약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행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국민의힘의 직무유기가 지속된다면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판결과 2010년 세종시 수정안 논란 당시와 같이 560만 충청도민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통과를 촉구하며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여야 합의에 의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능동적으로 주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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