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 8월부터 인증 ‘스타트’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 8월부터 인증 ‘스타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8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3층에
시민 체력측정·상담,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입주해 있는 세종시 반곡동 소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이 센터 3층에 장애인체력 인증센터가 들어선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입주해 있는 세종시 반곡동 소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이 센터 3층에 장애인체력 인증센터가 들어선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 세종시장)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실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세종센터는 세종시 반곡동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3층에 꾸려질 예정이다.

세종센터는 올해 1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1억7,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 받아 체력측정 장비 구입 및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

세종센터는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세종지역 장애인들의 체력 측정 및 상담, 체력인증,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세종센터는 종촌동에 있는 체력인증센터와 연계, 세종시 남부권 시민을 위한 거점 체력인증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이춘희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결과 갚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