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세종민주평화광장, 9개월 대장정 출범식 연다
‘이재명 지지’ 세종민주평화광장, 9개월 대장정 출범식 연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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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세종시청 여민실서… 상임대표 강준현, 공동대표 이태환·김재설 등 18명
이춘희 시장, 황운하·조정식·이수진·정필모 의원 등 참석… “세종 발기인만 2067명”
이재명 경기지사(사진=페이스북)

유력한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모임이자 대선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이 세종시에서도 출범한다. 

세종민주평화광장은 6일 오후 4시 세종시청 대강당(여민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100명 미만)만 행사장에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지난 5월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을 상임대표로 선정하고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재설 전 세종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18명의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세종민주평화광장 발기인은 2,067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경기 시흥을)·김윤덕(전북 전주갑)·황운하(대전 중구)·이수진(서울 동작을)·이동주(비례대표)·이형석(비례대표)·정필모(비례)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직접참석 대신 축사를 보내와 출범을 축하한다는 것.

강준현 상임대표는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진보진영의 담론 공간으로서 민주평화세력의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설 것이며 행정수도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범 후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자문위원 위촉, 분야별 특별위원회 구성 등 조직을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주평화광장의 창립 취지는 ▲권력기관과 언론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 실현 ▲경제·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대한민국의 지역균형발전 달성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 질서 확립 ▲민주평화세력의 재집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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