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3명 새로 양성 판정
세종시 코로나, 3명 새로 양성 판정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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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금남면 식품가공업체 관련, 자가격리 중 확진
1명은 대전시 확진자 접촉,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새로 발생했다.

금남면 식품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된 가운데,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6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52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30대와 50대, 60대 1명씩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금남면 식품가공업체 집단감염 관련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485번 확진자가 된 이 50대는 지난달 25일 진단검사 때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세종 484번 확진자가 된 60대 1명은 대전시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동거가족 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2일 할 예정이다.

세종시 486번 확진자가 된 30대 1명은 2일 오전 현재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조사 중이라고 시는 말했다.

이어 48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2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자가격리 상태가 아니었던 2명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현재 73명이 코로나19 치료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698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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