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내버스, 모든 노선 정상 운행 중”
“세종시 시내버스, 모든 노선 정상 운행 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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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첫차부터 1004·201·203번 정상화 “자가격리 승무사원, 모두 음성 판정 복귀”
방역요원이 세종교통공사 소속 시내버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코로나19 여파로 감축 운행에 들어갔던 시내버스 노선을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세종교통공사에 따르면 1일 첫차부터 1004번, 201번, 203번 3개 노선이 정상 운행되기 시작했다는 것. 

일시 운행중지가 됐던 바로타 B5노선은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7시 5분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운행시간이 연장돼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이와 동시에 감축 운행 5개 노선 중 하나인 221번 노선도 지난달 28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승무사원의 밀접접촉자였던 21명의 승무사원은 자가격리 중 추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상태가 해제됐다고 세종교통공사는 설명했다.

또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세종교통공사에 재직 중인 전체 승무사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에서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교통공사는 기점지와 종점지는 물론 운행 종료 후 전문 차량 방역은 기본이고, 운행대기 중인 차량에도 수시 방역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방역지침 준수 교육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완전 종식하는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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