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6명 추가… 어린이집·식품공장 관련 확진
코로나, 6명 추가… 어린이집·식품공장 관련 확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5.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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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 어린이집 3명, 금남면 식품가공공장 2명
1명은 대전시 확진자 직장동료… 세종시에서만 720명 자가격리 중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새로 추가됐다. 

6명 중 3명은 소담동에 있는 어린이집 관련 n차 감염자인 것으로 조사됐고, 2명은 자가격리 중인 금남면 식품가공공장 직원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477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간 시민은 720명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용 검체를 채취한 395명 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6명 중 3명은 소담동에 있는 어린이집 n차 감염자로, 어린 원생 1명과 30대 어머니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 역시 열 살도 안 된 어린이로, 이 어린이집 직원 자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어린이 2명은 지난 23일 진행된 최초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29일 금남면 식품가공공장 직원 2명이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30대와 60대이다. 이들 2명 역시 지난 25일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이어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세종시 474번 확진자로 번호가 매겨진 50대 1명은 대전시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것이 감염 원인으로 추정된다. 세종 474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진단검사에서는 코로나19 으로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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