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후·퇴근 시간에도 ‘B5’ 버스 편하게 타세요”
세종시 “오후·퇴근 시간에도 ‘B5’ 버스 편하게 타세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5.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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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활권 도는 B5 보조BRT 노선, 28일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확대 운행 개시
221번 버스도 운행간격 종전대로 회복… 1004·201·203번, 6월 1일부터 정상화
세종시 B5 노선을 운행하는 보조BRT 버스. 28일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오후시간대에도 운행을 개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1생활권 고운동·아름동·종촌동을 도는 내부순환 보조BRT(간선급행버스체계) ‘B5’ 노선이 28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당초 오전시간에만 시범운행 했던 보조BRT B5 노선은 이날부터 오후에도 운행을 개시, 오후 8시 10분까지 손님을 태두고 다니기 시작한다. 

B5 운행시간 연장은 당초 21일부터 예정돼 있었지만, 버스 운전원의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등의 이유로 확대운행이 연기됐었다.

또 운전원들의 자가격리가 최근 해제되면서 운행시간을 변경했던 노선들도 정상화 된다.

28일부터는 221번이 기존의 운행간격대로 운행되며, 6월 1일부터는 전 노선(1004번, 201번, 203번)이 정상 운행된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운전원들의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운전원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검토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운전원 코로나 확진으로 잠정 연기됐던 B5 확대 운행과 변경된 노선들이 정상화 됐다”며 “시민들에게 원활한 대중교통 제공을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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