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명 추가 발생…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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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식품가공공장 및 소담동 어린이집, 추가 확진자 안 나와
26일 하루 세종서 996명 진단검사 받아… 확진자 동거가족 검사

26일 오후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나왔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2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금남면 소재 식품가공공장 및 소담동 어린이집에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감염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30대 1명과 40대 2명, 60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세종시 459번 확진자가 된 40대는 세종 45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3명은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에 대해 세종시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40대인 461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30대인 460번 및 60대인 462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총 5명에 대한 검사는 27일 진행 중이다.

26일 하루동안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996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가운데, 이날 오후 금남면 봉암리에 있는 식품가공공장과 소담동 새샘마을 3단지 아파트 내 어린이집 관련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한편 27일 오전 10시 세종시민들에게 발송된 재난문자메시지에 ‘전일 확진자 8명 발생’이라는 내용으로 전송된 것은, 26일 오전 금남면 식품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에 대한 내용이 26일 오전 10시 발송됐던 일반시민 대상 재난문자메시지에는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발생한 확진자 4명에 대한 내용은 긴급공지 형태로 세종시청을 출입하는 취재진에게 전달돼, ‘25일과 26일 오전 확진자 12명 발생’이라는 내용으로 기사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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