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임상시험의날 맞아 임상시험 분야 발전 공로 인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2021년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한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이 병원의 정선경 간호행정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임상시험 연구 부문 ▲임상시험 기술개발 부문 ▲임상시험 진흥 부문▲감염병 임상시험 부문 등 4개 부문에 걸쳐 모두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상시험 진흥부문에서 수상한 정선경 과장은 대전충청지역 임상시험 실시기관 연구지원시스템(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운영시스템, 표준작업지침서 개발, 임상시험 질관리시스템, 임상시험종사자 교육연구시스템 구축 등 임상시험 인프라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각종 사업 참여 및 전국적 CRC(임상연구코디네이터·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네트워크 구축 등 임상시험산업 진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정선경 과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경 과장은 1995년 충남대병원 본원 65병동에서 간호사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충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책임간호사,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 연구기획팀장을 거쳐 세종충남대병원 간호행정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가 위원을 역임했고 한국임상연구코디네이터 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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