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반곡동 새 청사로 이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반곡동 새 청사로 이전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5.2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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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력 육성· 스마트 농정 지원 관련 사업하는 농식품부 산하기관
녹색건축물과 건축물 에너지효율1++등급 취득한 친환경 건물 건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21일 세종시 반곡동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시 조치원읍 구 세종시청사에 입주했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21일 반곡동 새 청사로 이전했다. 

개청식은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내빈 20여명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유관단체와 교육기관, 기타 관계자들은  온라인으로 개청을 축하했다.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립30년, 통합 10년을 맞는 농정원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세레모니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3,960㎡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등을 도입해 녹색건축물과 건축물 에너지효율 인증을 취득하는 등 친환경 건물로 건축됐다.

농정원은 이보다 앞서 10일부터 본원과 귀농귀촌종합센터(귀농귀촌기획실) 직원 170여 명이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반곡동 청사로 이전하면서 회의실과 직원 복지 공간을 확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고, 기관을 찾는 고객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농정원은 ▲농업전문인력 육성하고 농업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농식품 소비 확산 관련 사업 ▲농식품 ICT 융복합 촉진 및 스마트 농정 지원 관련 사업 등을 하는 농식품부 산하기관이며,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의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신명식 원장은 “신청사로의 이전은 올해 설립 9주년을 맞는 농정원의 새로운 출발이자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터전에서 업무혁신을 통해 농업인에게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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