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는 사람 생기고 베풀고 싶으면 대운 들어온다
도와주는 사람 생기고 베풀고 싶으면 대운 들어온다
  • 이경도
  • 승인 2021.05.06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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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도칼럼] 대운이 들어올 때 나타나는 현상..."집안 화초까지 잘 자라"
어떤 사람에게 대운이 들어올 때는 표정도 좋아지고 나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도 생겨난다.

사람은 운이 바뀔 때 그 운에 맞는 사람으로 갖춰지기 위해 변모가 된다.  걸맞고 어울리는 존재가 되기 위해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바뀌어나가는 것이다.

명리를 알면 운을 읽어 쉽게 알 수 있으나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누구나 감지할 수 있을 만한 몇 가지 현상을 열거하는데 절반 이상 해당 된다면 대운의 징조로 봐도 좋다. 

- 입맛이 좋아진다.
좋은 운은 외부적인 부분만 아니라 신체의 순환도 원활하게 만들어 소화기의 기능도 향상된다. 때문에 늘어난 소화력으로 식사량이 늘 수 있다.

- 미간과 인중의 색이 밝아진다.
얼굴에서 미간과 인중은 인체에서 중심선에 있으므로 기의 결집이 강하게 일어난다. 좋은 기운이 오면 순환도 좋아져 밝고 매끄러워진다.

-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한다.
기운의 흐름에 있어 정체가 풀려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물건이 성가시게 느껴진다. 때문에 비싼 물건도 과감히 버리거나 싸게 팔아버린다.

- 나를 돕는 사람이 생긴다.
새로운 사람이 생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인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내 삶에 관심을 갖고 도우려 한다.

- 베풀고 싶은 마음이 든다.
기운의 정체가 풀리기 때문에 내가 세상에서 얻은 것이 있으면 다시 누군가에게 주려는 마음이 생긴다.

- 집안의 화초가 갑자기 잘 자란다.
기운은 햇살처럼 나에게 흩뿌려지는 날씨와 같은 것이다. 때문에 나의 생활반경 안에 있으면 같이 영향을 받는다. 키우는 화초의 변화를 보면 쉽다.

- 결과가 좋지 않을만한 일은 시행 전에 미리 느낀다.
좋은 기운은 내가 나쁜 길에 들길 원치 않는다.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매우 강한 불안감이 엄습한다. 예사롭지 않은 불안감이 있다면 이를 간과해선 안 된다.

- 나를 위한 조언이 들어온다.
좋은 기운은 길잡이의 기운과도 같아 쓴소리의 조언 듣는 경우도 있다. 이는 내가 운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그릇을 두들겨 펴주는 형상이므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 양심적으로 변한다.
전에는 별 생각 없이 했던 사소한 위반들에 대해 자중하려는 의지가 생긴다.

-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달라진다.
운전하면서 상대 차량에게 욕을 하거나 신경전을 벌이는 일이 현저히 적어진다. 전 같지 않게 양보를 잘해준다.

- 악연이 깨진다.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 나로부터 멀어진다. 금슬이 좋지 않은 부부는 이혼으로서 해결하려 한다.

돼지는 복을 상징하면서 꿈은 행운과 재물을 가져다 준다.

- 삶의 터전이 크게 바뀐다.
이사를 하거나 이직을 하거나 무언가를 새로운 자리로 옮기는 일이 많다. 하지만 불안감은 없고 평이한 마음이 유지된다.

- 나보다 훌륭한 사람과 연결된다.
높은 직급이거나 사회적으로 활동역량이 큰 사람과 연결되어 일을 한다.

- 한 일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자신의 일을 그저 했을 뿐인데 누군가 지켜보고 여러 사람에게 나를 칭찬한다.

- 남에게 부드럽고 자신에게는 엄격해진다.
외유내강 형의 기질로 바뀌기 때문에 누가 보지 않아도 자신을 바르게 한다. 타인을 대할 때 마음에 상처를 내지 않으려 노력한다.

대운의 조짐은 이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열거와 자신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 나의 운은 좋지 않구나”하고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의 운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글을 올릴 예정이니 전혀 마음 우울해 할 필요가 없다.

 

이경도, 명리학 석사, 목원대 음악대 관현악과 졸업(클래식 기타 전공), 공주대 동양학과 역리학 전공, 세종,대전에서 명리학 강의 및 연주활동(현),
이메일 : lkdlkd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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